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왼쪽)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왼쪽)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원장 이지선)은 지난 9일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 1만 200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약 1만 4000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첼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지선 병원장은 글로벌 광고 회사 디디비 코리아 고광수 대표의 지목을 받아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가 적힌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 서울재활병원 공식 SNS에 공유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희망나눔 주주연대 홍성주 이사장과 서울시교통장애인재활자립지원센터 송미경 센터장,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이정욱 회장을 지명했다.

이지선 원장은 “장애인의 경우 안전취약계층으로 교통 사고의 위험성도 높다”며,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평생 중증 후유 장애를 겪을 수 있기에 이번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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