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사업은 최근 퇴원 환자 위한 건강 돌봄 키트를 제작·배부했다. 사진:보라매병원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사업은 최근 퇴원 환자 위한 건강 돌봄 키트를 제작·배부했다. 사진: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참여 환자에게 퇴원 후 건강관리와 자가 간호 촉진을 지원하고자 건강돌봄 키트를 제작·배부했다.

이 키트는 퇴원 환자들의 위생 돌봄을 위한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손톱깎이 세트와 건강 돌봄을 위한 알약케이스, 밴드 세트, 그리고 체력 돌봄을 위한 악력볼과 스트레칭 밴드로 구성돼 있다.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은 커뮤니티 케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퇴원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에 대한 필요성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라매병원 입원 환자 중 건강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스크리닝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돌봄 요구도 평가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퇴원 후 모니터링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재입원 위험이 높거나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환자가 건강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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