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18일 산재환자와 함께하는 행복사진 꾸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18일 산재환자와 함께하는 행복사진 꾸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8일 사회공헌실천의 일환으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에서 산재환자들을 위한 ‘행복사진 꾸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사진 꾸미기’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행복사진(장수, 가족, 우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산재환자에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 액자를 만들어 증정하는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회봉사단이 주관하고, 공단 소속 대전병원에서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병원은 외부 전문가가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제작한 액자는 대상자에게 나눠 주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촬영에 앞서 외부 헤어 및 메이크업 전문가를 초빙해 보다 예쁜 사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재해로 요양 중인 산재환자 및 가족 20팀(35명)에게 행복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희망과 빠른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환자의 수호천사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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