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은 25일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후변화 건강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이상기후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건강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건강, 기후 보건 적응 정책에 관하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포럼에는 보건 및 기후·환경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국내외 법률과 정책 사례를 검토하고,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민과 정책입안자들의 인식 제고,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한 보건 의료계 기여 방안,
정부가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조정해 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했다.그러나 이번 수용이 전공의들이나 의대생들의 복귀에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현재는 전공의들이나 의대생들이 반응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송명제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주최한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원점 재검토를 한다고해도 돌아올지 모르는데, 단순 증원 규모 조정으로는 전공의들이 반응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의료특별위원장)은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4 간담회의실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방안’을 개최한다.윤석열 정부가 의대증원 확대 방침을 발표한 이후, 지역·필수의료를 살릴 근본적 해법인 의료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료개혁의 여러 과제 중에서도 전공의 수련-노동환경에 대한 질적·양적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특히 인턴제 폐지와 그 대안, 지역·필수·일차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공의 수련제도,국제 노동 기준에
더불어민주연합이 총선을 앞두고 보건의료직역 단체들과 정책협약을 확산하고 있다.지난 2일 물리치료사협회와 협약을 맺은데 이어 3일엔 대한간호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공적 간호·돌봄체계 실현을 위한 간호 관련 인력을 포괄한 ‘간호·조산법’ 제정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또 의료취약지 등에 필수·지역의료 간호인력을 적정 배치하는 지역간호사제 도입을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도·농간 보건의료 및 간호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적 간호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우
“시간이 없다. 국가 정책을 수사하듯 밀어붙이면 안된다. 대타협의 골든타임은 지금이다. 오직 국민만 보고 나가야 한다.”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대 증원 현안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의 부재 상태를 끝내자”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의정 대타협의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며, “의료개혁은 불가피한 국가과제지만 정부도, 의료계도,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 여당이 먼저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박 차관의 경질을 요구했다. ‘의새’ 같은 거친 언사로 대화의 분위기를 무너뜨
의대 정원이 2000명씩 증원돼 2030년이 됐을 경우 교수 1인당 학생수의 의대간 격차가 최대 17배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전망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34개 의과대학 교수현황을 바탕으로, 2030년 의과대학 교수당 학생 수 비율을 산정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전체 의대교수의 경우 1인당 학생 수는 충북대가 8.2명, 가톨릭의대가 0.6명으로 최고치와 최저치를 차지했다. 13.7배 차이가 난다.기초교수의 경우 1인당 학생 수는 강원의대가 44.0명으로 가장
의대증원 정책이 필수·지역의료에 대한 예비의사와 젊은 의사들의 기피현상을 심화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3월10일부터 실시한 ‘의대생, 인턴 등 젊은 의사 1733명을 대상, 의대정원 증원 정책 관련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 발표 이전 ‘필수의료 전공과목에 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1733명 중 1357명이었다. 그러나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필수의료 전공과목 지원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는 49명으로, 76%(↓1308명) 감
의대정원 증원 문제를 두고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것은 적법한가?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4일 '의료대란 관련 법적쟁점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전공의 자율적 사직을 법조계는 어떻게 볼까? 먼저 이민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는 “직업 선택의 자유라 하더라도 무제한 적일 수는 없다”며, “국민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의 자격 의무가 도출될 수밖에 없고, 개별 사직이라고 하는 주장의 본질은 사직서 제출을 통한 파업, 진료거부라는 것이 핵심”이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의 통과로 노쇠,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법적 안정성을 갖추어 체계적으로 보건의료와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법안은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등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제공하는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또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시군구에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26일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국민 대타협을 제안했다.신 의원은 먼저 “정부의 의대정원확대 발표 이후 의대생들은 휴학을, 전공의들은 사직을 선택했고 전임의·펠로우 뿐 만아니라 의대 교수들까지도 겸직 해제를 언급하는 등 진료에 차질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를 이대로 방치해 둔다면 당장 새로운 전공의들이 업무를 시작하는 3월에,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가 흔들리고 필수의료 붕괴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그 피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장애인위원장)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면역항암제 도입 10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면역항암제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더 많은 환자들이 면역항암제와 같은 혁신치료제를 건강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토론회에선 △면역항암제 10년 평가 및 접근성 확대 방안 △면역항암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라
현행법은 장기요양급여 수급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65세 미만인 경우에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으로 국한하고 있다. 그러나 65세 미만인 경우에는 외상이나 전신마비 등 질병 이외의 이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장기요양급여 수급이 불가능한 실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급여 대상 전체 107만 3376명 중 65세 미만인 경우는 3.4%(3만 6283명, 2023년 기준)로 나타났다.이처럼 혼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65세 미만인 사람의 경우, 돌봄 공백이 발생해 돌
2023년 필수과 전공의 3명중 1명이 빅5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흉부외과·소아과 전공의는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필수과목은 소아청소년과,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로 임의 정의했으며, 빅5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세브란스, 서울성모병원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183곳의 수련병원 전공의 1-4년차 현원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최근 10년간 빅5 병원 전공의를 제외한 전국 전공의는 9431명에서 7496명으로 20.5%(193
의과대학 기초학교실 교수들의 지역별 1인당 학생 수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34개 의과대학 교실별 교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호남권 의과대학 기초 교수 1인당 학생 수는 24.7명으로, 수도권 의과대학 기초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12명에 비해 상당한 차이가 있다.의과대학의 전체(기초, 임상 포함) 교수당 학생 수는 1.5명이지만, 교실별로 구분해서 보면, 해부학・병리학・미생물학 등 의학의 기초가 되는 학문인 기초의학교실의 교
보건복지부 소관 8개 법률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일 소관 법률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8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를 도입하고, 임상연구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새로 도입되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치료대상 제한(중대·희귀·난치질환자 등) ▲치료계획 사전심의 ▲위험도가 있는 치료의 임상연구 실시 의무화 등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현원이 10년전에 비해 536명 감소했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과목별 전공의 1-4년차 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2014-2023)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현원이 큰폭으로 줄었다.2014년 840명이었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현원은 2023년 304명으로 536명 감소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571명에서 228명으로 343명 감소하며 전공의 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고, ▲영남권 105명 ▲호남권 50명 ▲충청권 29명 ▲ 강원권 7명 ▲제주권 2명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광주 광산구갑)가 장애인직업시설 근로 장애인 최저임금 국가 책임 강화,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 방안을 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추진한다.이용빈 의원은 29일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시설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치는 모든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결국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행복한 정치가 국민이 행복한 정치”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카리타스근로시설 오혜연 수녀, 금옥보호작업장 최기준 시설장 등 광산구 12개소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시설장들이 참석했다
성장호르몬 주사의 오남용이 이뤄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아성장약품 처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 건수는 2022년 기준 19만 1건으로 2018년 5만 5075건 대비 3.45배 증가했다.같은 기간 식약처에 보고된 성장호르몬 주사 관련 이상사례 역시 2018년 320건에서 2022년 1604건으로 약 5배 증가했다.최근 5년여간 소아성장약품 처방 현황을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재난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전담 주치의 제도를 신설하고, 장기 코호트 조사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재난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의료대응과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의료지원을 특별법으로 규정하거나 한시적 지원체계를 꾸리는 등 안정적인 의료 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이다.이에, 재난 이후 피해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 및 지방자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를 방해하거나 신고취소를 강요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벌칙규정이 신설됐다.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복지부는 이 법안의 통과로 장애인학대 및 성범죄 피해에 대한 실질적 권리구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애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장애인등록증을 반환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면서, 미반납 등록증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등록증 진위확인서비스’ 제공 및 효력상실 등록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