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 제5회 바이오헬스 혁신 창업팀 경연대회(The 5th BCC)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바이오 건강 분야의 혁신적 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5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필요 서류 업로드를 통해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 또는 보건의료전문가 창업이며, 개인 및 법인 참가 가능하다.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3인에게는 각각 1등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우수 기업에게는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
삼성제약이 상호 도용 및 유사상표 사용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삼성제약은 23일 반복적으로 삼성제약의 상호를 도용하고 유사상표를 사용해 회사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준 업체 및 대표자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업체는 상호 및 상표 도용 행위뿐만 아니라 자체 고객 상담 창구를 마치 삼성제약 공식 소비자센터인 것처럼 사칭하기도 했다는 것이 삼성제약측의 주장이다.지난해 1월에도 자사 제품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제품 상호를 ‘삼성제약’으로 표기하거나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임상시험은 미국에서 83명, 유럽에서 116명으로 총 199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53주(12개월) 동안 피하 주사하여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1차 유효성 지표는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ADAS-cog) 이다.젬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 노보 노디스크(사장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 홀딩스는 4-5일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개최했다.이번 파트너링 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심장대사질환 분야의 혁신 성공 사례, 사업개발(BD) 전문가와 투자자의 사업개발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진흥원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 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확대
슈도에페드린제제 콧물약,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 시럽 등 수급불안정 의약품 사재기를 한 48개 시군구 57개 약국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가 취해질 계획이다.지난 1월부터 진행된 수급불안정 의약품 사재기 현장 조사는 해당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 398개소에 대해 현 재고량, 사용량 증빙 서류(조제기록부 등)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정명령 대상은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아 재고를 많이 쌓아두거나(약사법 제47조제1항제4호나목, 같은
삼성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승인받았다.7일 삼성제약에 따르면, 식약처는 GV1001 투여 용량군 단순화 신청을 받아들여 기존 0.56mg과 1.12mg 두 군에서 1.12mg 한 군으로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용량군이 하나로 통일됨에 따라 임상환자 수가 936명에서 750명으로 줄어드는 등 임상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이번 승인에 따라 삼성제약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사샤 세미엔추크)이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비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사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세계비만연맹에 따르면, 2035년에는 세계 인구 약 19억 명이 비만으로 분류될 것으로 추정하고, 이에 따른 사회 경제적 부담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달 27일, 비만 환자들을 위한 공감과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Connection to Collaboration’을 테마로 하여 사내 토크 콘서트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1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는 3월15일까지 받는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1월30일까지다.이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커리큘럼 개발부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습교육까지 지원하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다.운영기관 과업은 ▲기초교육으로 AI 활용 신약개발 단계별 수요
삼성제약㈜(001360)은 19-20일 진행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에 청약 대금 1조 500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몰리며 유증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제약은 이번 유상증자 전체 물량의 약 12%에 해당하는 일반공모에서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 공모 최종 청약률은 300:1로, 당초 발행 예정 금액 405억 8100만 원을 확보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총 2700만 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6일이다.삼성제약은 유상증자 자금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및 관련 비용에 전액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의학계가 임신부에서 필수적인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생산 재개를 주장하고 나섰다.현재 임신부에서 필수적인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인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의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 제제가 생산 중단되어 깊은 우려를 낳고 있다.이상학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 사업단장(연세의대 심장내과)는 14일 학회 홈페이지에 올린 특별 기고문에서 “임신부에게 필요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의 생산 중단이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상지질혈증, 특히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2023 진흥원-다케다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다케다는 14일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최종 수상 기업으로 종양학 분야는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 신경과학 분야는 뉴로그린(Neurogrin) 등 총 2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해 1년 간의 공동연구계약(Collaborative Research Agreement)를 체결하고, 해당 기간동안 연구개발(R&D
수급 불안이 제기되고 있는 진해거담제 4개 품목 및 경장영양제 2개 품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제12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대응 조치를 취해 온 12개 성분·67개 품목의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고 2023년부터 수급 불안정 의약품 공급 확대를 위해 6개 성분(12개 품목)에 대해 약가 인상, 3개 품목에 대해 식약처 행정 지원 등이 진행됐다.현재 5개 품목은 도매 재고율 30-50% 수준
젬백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이 항노화 효과를 일으켜 세포노화와 신경 퇴행을 억제하고 생존 기간을 늘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논문 ‘GV1001의 항노화 효과를 통한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의 신경 퇴행 억제와 수명 연장’이 최근 국제 저널 ‘노화(Aging, IF 5.955)’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고 교수팀은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저널 ‘뇌, 행동 및 면역(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알츠하이머병에서 GV1001
기등재약 상한금액 재평가로 인한 약가조정(약가인하)이 2월 고시돼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반면 실거래가 약가인하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못했다.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24일 전문기자협의회에 “한달 늦춰진 이번 고시는 많은 약제가 인하되기 때문에 약국가, 유통, 회사 등의 혼란이 우려됐다”면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도 준비기간은 최소 한달은 줘야 한다고 요구했었다.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하반기 기등재약 기준요건 2차 재평가와 실거래가 조사를 한 바 있다.기등재약 기준요건
그간 수요량 대비 공급량이 부족했던 만성 변비(특히 항암치료 암환자) 치료제 ‘락툴로오즈 농축액 시럽제’ 약가가 2월1일부터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월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신규 등재는 유전성 망막위축 환자 치료제(성분명 보레티진네파보벡), 만성 신장병 치료제(성분명 피네레논), 후천성 혈우병A 치료제(성분명 서스옥토코그알파 돼지혈액응고 Ⅷ인자),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자문위원회의 활동 계획 공개를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으나, 새해를 넘긴 현재까지 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이다.이에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를 속히 개최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상비의약품 접근권을 야간·휴일 등 365일 24시간 보장할 것을 주장했다.한편 안전상비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4분기(10·11·12월) 의약품 45개, 의약외품 16개 등 총 61개 품목(신규허가 53개, 변경허가 8개)의 허가심사 결과(허가보고서)를 공개했다.허가보고서가 공개된 대표적인 신약은 ▲간세포암 치료제 ‘이뮤도주(트레멜리무맙)’ ▲한랭응집소병 치료제 ‘엔제이모주(수팀리맙)’ ▲전신 농포성 건선 치료제 ‘스페비고주(스페솔리맙)’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정(니르마트렐비르, 리토나비르)’ 등이다.희귀의약품은 ▲산성-스핑고미엘린 분해효소 결핍증의 치료제 ‘젠포자임주(올리푸다제알파)’
삼성제약㈜(001360)이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8일 삼성제약에 따르면 변경된 임상시험계획은 중등도 및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GV1001 1.12mg을 24주(6개월) 투여한 후 중증장애점수(SIB, Severe Impairment Battery) 및 전반적 임상 평가(CIBIC-plus, Clinician's Interview-based Impression of Change-plus)를 통해 위약 대비 우월성을 확인하는 프로토콜이다.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11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개선한다.이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제도’가 6월14일 시행됨에 따라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기 전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세부적으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과 의료기관 처방프로그램의 연계 기능 강화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데이터 품질관리 자동화 기능 개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버 확충에 나선다.우선 투약 이력 확인 의무 대상 의료용
㈜젬백스앤카엘이 글로벌 로펌 레이텀앤왓킨스(Latham & Watkins) 이석준 변호사를 바이오 사업부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이석준 총괄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밴더빌트대 로스쿨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로, 20년 이상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시행해 온 전문가이다.한국의 외환 위기 당시 한국은행 조사 제1부 및 총재 비서실에서 근무한 데 이어 미국 사베인스-옥슬리법(엔론 사태 이후 제정된 미국 기업회계개혁법)이 제정됐을 때 미국 연방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